[뉴스메이커] 내년 '황금연휴' 기대…하루 휴가 내면 열흘 쉰다<br /><br />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입니다.<br /><br />우주항공청이 내년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될 월력요항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단연 가장 큰 관심은 '빨간 날이 과연 며칠일까?'인데요.<br /><br />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월력요항은 관공서의 공휴일과 지방 공휴일, 그리고 기념일과 24절기 등의 자료를 표기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자료인데요.<br /><br />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공휴일 수는 올해와 동일한 68일입니다.<br /><br />일요일이 52일, 공휴일이 18일이지만 안타깝게도 이 중에서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5월 5일로 겹치고, 추석 연휴 첫날 역시 일요일로 겹치면서 68일이 되었는데요.<br /><br />주 5일제 적용 대상자는 공휴일과 토요일을 더해 모두 119일을 쉴 수 있게 됩니다.<br /><br />내년 달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10월인데요.<br /><br />개천절과 추석, 한글날과 주말 등의 휴일이 이어지면서 최대 7일의 연휴가 찾아옵니다.<br /><br />여기에 10월 10일 하루 연차를 낸다면 주말을 포함해 무려 10일을 연달아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가능해지는데요.<br /><br />10월 황금연휴 이외에도 직장인들에게 쉼을 안겨줄 긴 연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5월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포함해 4일간 쉴 수 있고, 1월과 3월, 6월과 8월에는 3일간의 연휴가 주어지는데요.<br /><br />지금부터 미리 휴가 계획을 짠다면, 더욱 알찬 휴가가 될 수 있겠죠?<br /><br />우주항공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내년 월력요항에 '대한민국국기법'에서 지정하는 국기 게양일을 처음으로 표기했는데요.<br /><br />내년 국기 게양일은 3·1절과 현충일, 제헌절과 광복절 등 총 7일입니다.<br /><br />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는 내년 달력.<br /><br />달력 곳곳의 빨간 날이 벌써부터 반가운 건, 그만큼 지금의 현실을 열심히 살아내고 있다는 의미 아닐까요?<br /><br />지금까지 '뉴스메이커'였습니다.<br /><br />#황금연휴 #빨간날 #월력요항 #공휴일 #국기게양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